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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블록체인 성능평가 실시, 특정기술 배제하지 않겠다”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8-03 16: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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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은행연합회는 블록체인 업계에 대한 성능평가 실시에 대해 “특정 기술을 배제하지 않겠다”며 “제안업체의 다양한 기술에 대해 공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전자신문은 3일자 ‘금융권 공동 블록체인 은행에 발목 잡혔어요’ 제하의 기사에서 이와같이 보도했다.

전자신문은 “실제 금융투자업계 및 블록체인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은행연합회가 진행하는 성능평가는 기존 블록체인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오는 10일 공개할 제안요청서에도 특정 기술을 명시해 기술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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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은행연합회가 추진하는 방식은 분산원장 체계를 지향하는 블록체인과는 거리가 다소 먼 방식이라며 인증과 공유가 분리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면 비용이 추가로 소요될뿐 아니라 추후 다른 업권과 연계에도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은행연합회는 “특정 기술을 국한하거나 배제하지 않겠다”며 “제안업체의 다양한 기술에 대해 공정하게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은행연합회는 분산원장에 부합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세부 추진방식은 업체의 제안 및 사원은행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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