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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日 수출규제 따른 시장추이 예의주시·체계적 대응중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7-16 08: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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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시장추이를 예의주시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조선일보는 16일자(가판) “현실을 알고 큰소리쳤으면...” 제하의 기사에서“한 금융지주사 고위 임원은 자금을 가져다 쓰는 처지라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지난 5일 ”일본 자금이 국내에서 빠져도 문제가 없다…다른 B시중은행장은 엔화 조달이 막히면 달러나 유로 등 다른 통화의 조달 금리가 치솟을 것이라 걱정했다 자금 관리도 불안해진다…C은행의 고위 임원은 ···우리와 일본의 돈거래는 직접 드러나지 않은 것이 많다.“고 했다…작년 9월 말과 올해 3월 말을 비교하면 일본 자금의 국내 대출은 2조8000억원 줄었다. 이미 현해탄을 마주한 한·일(韓日)간 돈 줄기가 가늘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금융위는 “기사에서 인용한 ▲금융지주사 고위임원 ▲A금융지주 ▲B시중은행장 ▲C은행의 고위 임원 등 개별 의견은 금v융시장전문가들의 일반적인 분석 평가와 부합하지 않는 측면이 있으며 객관적 근거를 갖춘 분석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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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사에서 인용한 일본자금의 국내대출 감소와 관련해 국내 일본계 은행의 총여신규모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5월말까지 예년의 수준으로 다시 증가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최 위원장의 발언은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 상황,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평가한 시장전문가들의 일반적인 분석을 언급한 것“이라면서 ”관계부처와 함께 현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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