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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차량 골프채 파손 해명…“제품안전 위해 최선 다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9-15 09: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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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코리아)가 벤츠 차량을 골프채로 파손한 광주에서 접수된 민원과 관련해 제품안전을 위해 최선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벤츠 코리아측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고객의 경우 최초 수리 접수 시점부터의 상황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었으며, 해당 차량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지난 6월 25일 해당 고객으로부터 ‘시동 꺼짐’에 대한 1차 수리 요청이 접수됐으며, 수리 후 출고된 후 고객이 계속 차량을 이용하고 있었다”며 “한 달 뒤인 7월 27일 같은 원인으로 2차 수리 요청이 접수됐고 검사 도중 고객께서 임의로 부품을 개조한 부분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내부 절차상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고객에게 차량을 원상 복귀시켜 줄 것을 요청했지만 일부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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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는 또 “지난 11일 시동 꺼짐으로 재방문한 고객에게 정확한 검사가 필요함을 말씀드렸다. 하지만 검사가 진행되지 못했다”라며 “당사는 제품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광주 A 벤츠 판매점 앞에서 벤츠 차량을 골프채와 야구방망이로 파손한 후 항의의 표시로 판매점 진입로에 방치한 B씨는 현재 벤츠차량의 골프채 파손과 관련된 문제로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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