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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균 관장(왼쪽 두번째)이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김성숙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왼쪽 세번째)에게 기탁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김정국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2일 내손동에 소재한 해동검도 포일도장(관장 오형균)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내손2동 주민센터에 후원품을 기탁했다고 알렸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라면 238봉, 쌀 20㎏ 1포 및 4㎏ 1포로 도장 수련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오형균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장 아이들과 함께 나눔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이 먼저 솔선수범해 기부에 동참했다”며“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성숙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용돈을 아껴가며 나눔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이 대견스럽다. 전달한 후원품들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정국 기자, renovati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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