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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 추천단회의 개최…“송구하고 송구스럽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9-18 15: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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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영선 새정치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 추천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영선 새정치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 추천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영선 새정치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8일 오후 2시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한 비상대책위원장 추천단 회의 인사말에서 송구하고 또 송구스럽다는 말씀부터 올리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금 정국이 너무나 힘들고 가혹하게 돌변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국회에 최후통첩을 하는가 하면 마치 서민증세를 하기 위해서 여당 단독국회를 소집하려는 듯한 형국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이렇게 비상대책위원장의 논의를 위해서 함께 해주신 당의 상임고문님, 전·현직 당대표님, 원내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60년 전통의 정당의 뿌리, 그 뿌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또 그 뿌리만 빼고 혁신할 수 있도록 그동안 당을 이끌어주신 현명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 자리를 잘 마무리해 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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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 위원장은 “곤궁이통(困窮而通)이라고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노력을 하면 반드시 답을 찾는다는 옛말이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모이신 선배님들의 지혜를 빌려서 앞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의 미래를 기약해 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박영선 새정치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상임고문단이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 추천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영선 새정치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상임고문단이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 추천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은 17일 새정치연합 탈당 의사를 철회하며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문제는 전 현직 당대표와 원내대표, 그리고 상임고문단 회의를 열어서 여기서 논의된 결과를 가지고 당의 총의를 모으겠다고 밝힌바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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