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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기술금융 간담회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하수진 동양메탈 대표이사, 진웅섭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 이두호 부산은행 영업지원본부장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정책금융공사(대표 진웅섭)는 23일 부산 테크노파크를 방문해 부산·경남권 지역 중소기업 대표, 부산상공회의소, 지역은행, 기술신용정보 제공기관의 기관장 및 담당임원과 함께 지방 소재기업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활발히 진행중인 정부의 기술금융 활성화 정책효과를 점검하고, 지방기업 기술금융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웅섭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사는 설립 이후 동남권 지역에 온렌딩 6조원, 직접대출 3조 7000억원 등 총 9조 7000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 7월부터 기술금융 온렌딩을 통해 72개 기업에 120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9월 초에는 기술금융 온렌딩 대출금리를 15bp 인하해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의 금리부담을 완화했으며, 향후에도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직접대출 취급시 금리를 우대할 것이라 전했다.

아울러 동남권 일자리창출 투자조합 등 1600억원 규모로 조성한 동남권 소재 중소기업 지원 펀드를 활용해 기술력 우수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기술금융을 활용한 동남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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