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서태지, 아이유 참여 ‘소격동 프로젝트’…메머드급 콜라보에 “기대감↑”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9-30 00:07 KRD7
#서태지 #아이유 #소격동 #프로젝트 #콰이어트 나이트
NSP통신- (로엔트리, 서태지 컴퍼니)
(로엔트리, 서태지 컴퍼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서태지가 후배 가수 아이유와 함께 새로운 형식의 콜라보레이션인 ‘소격동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서태지 ‘소격동 프로젝트’는 과거 소격동 사건을 테마로 두 개의 노래와 두 개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두 가지의 비밀 이야기를 퍼즐처럼 풀어내는 새로운 형식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서태지는 '여자의 입장과 남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80년대 소격동에서 일어난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선 공개곡을 이번 ‘소격동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하며,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에 대한 베일도 벗어 보일 예정이다.

G03-8236672469

서태지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소격동’이라는 곡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여자 가수로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가수로 평가받는 아이유가 바로 떠올랐고, 그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이 노래가 불려 진다면 어떨까 생각해 작업 참여를 의뢰했다”고 소격동 프로젝트에 아이유를 러브콜하게된 배경을 전했다.

서태지 아이유의 콜라보 프로젝트 곡 ‘소격동’은 오는 10월 2일 0시 아이유 버전에 이어 10일 0시 서태지 버전으로 각각 공개될 예정이다.

서태지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한 곡을 다른 가수에게 부르게 한 것은 그의 데뷔 22년 만에 처음이다.

아이유 측은 “아이유가 음악적으로도 존경하는 대선배의 곡에 참여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자신에게도 뜻 깊은 ‘소격동’ 콜라보레이션에 대해 거는 기대와 설렘이 크다”고 전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0월 20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발표에 앞서 18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하고 ‘너에게’, ‘하여가’, ‘컴백홈’, ‘교실이데아’ 등 대표곡들과 함께 처음 신곡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