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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첫번째 쌍용차 관리담당 이승진 상무 및 왼쪽에서 세번째 평택시장 공재광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이유일)가 평택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평택연탄나눔은행’에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2014년 평택 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는 쌍용차 인력·관리본부 관리담당 이승진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및 지역 단체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쌍용차는 직접 마련한 후원금을 나눔 은행 측에 전달했다.

또 행사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마치고 평택, 송탄 일대의 소외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쌍용차 임직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한편 쌍용차 사내 봉사 동아리인 ‘연탄길’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은 2007년 5월 발족 이후 평택 지역 어려운 이웃의 난방 연료를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평택 최초의 시민모금 운동으로, 지난해에는 240가구에 7만 장의 연탄을 제공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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