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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출신 한나, 지난 1월 스스로 생 마감…자살 전 ‘공황장애’ 앓아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10-02 17:24 KRD7
#한나 #한지서 #류숙진
NSP통신-▲ 故 한나 (하늘연못엔터테인먼트)
▲ 故 한나 (하늘연못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JYP 출신 가수 겸 배우 한나(33. 본명 류숙진)가 올 초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어 “한나가 안타깝게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나는 지난 1월 31일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하던 어머니에 의해 현장이 목격됐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졌으며,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제2추모관에 안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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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보도 전까지 한나 사망 사실은 고인과 가까웠던 동료들은 물론 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에서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는 사망 직전까지 공황장애를 앓았으며, 자신의 힘든 사정을 가까운 주변에도 알리지 않고 홀로 시간을 견뎌왔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해내고 있다.

한나는 JYP가 배출한 실력파 가수로 지난 2004년 7월 정규 1집 ‘바운스(Bounce)’로 데뷔했다. 이에 앞서 같은해 5월 4인조 보컬그룹 노을 2집에 ‘아파도 아파도’로 참여해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2008년까지 ‘목걸이’ ‘럭셔리(Luxury)’ ‘섬머 세이(Summer Say)’ 3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 했고, 이듬해에는 쿨의 유리와 콜라보 미니앨범 ‘가로수 이슈(Karosu Issue 01)’을 발매하는 등 꾸준히 활동하며 2011년 배우로 변신해 한지서라는 예명으로 단편영화 ‘돈가방’과 ‘까만크레파스’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나 소식에 네티즌들은 “JYP 출신 한나, 노래 정말 잘하는 가수 기억난다”, “JYP 출신 한나, 너무 쓸쓸히 생을 마감한 것 같아 가슴이 먹먹하다”, “JYP 출신 한나, 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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