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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액토즈소프트, 대작 ‘파이널판타지14’ 국내 첫 공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10-14 17:01 KRD2
#액토즈소프트(052790) #파이널판타지14 #MMORPG #스퀘어에닉스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전 세계 게이머들을 열광시킨 명작 MMORPG ‘파이널판타지14’가 내년 중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14일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MMORPG ‘파이널판타지 14’의 기자간담회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리츠칼튼서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성곤 액토즈소프트 부사장과 요시다 나오키 스퀘어에닉스 파판14 총괄 프로듀서 겸 디렉터가 직접 참석해 게임 콘텐츠와 주요 특징, 파판14의 국내 서비스 및 사업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NSP통신-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서울 호텔에서 파이널판타지14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박유니 기자)
1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서울 호텔에서 ‘파이널판타지14’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박유니 기자)

액토즈소프트는 지난달 15일 스퀘어에닉스와 파판14의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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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는 동명 게임 시리즈의 온라인 버전 최신작으로 지난해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일본·북미·유럽에서 약 250만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34만4000명을 기록한 바 있는 MMORPG다.

PS3/PS4와 더불어 PC 버전으로 출시, 현재 일본어·영어·프랑스어·독일어를 지원하고 있다. 9개의 전투 클래스 및 전투 잡이 존재하며 아이템을 제작하거나 채집하는 ‘제작자’ 및 ‘채집가’ 등도 등장한다. 다음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전투 클래스와 잡으로서 ‘쌍검사’와 ‘닌자’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난이도로 즐길 수 있는 수많은 던전 및 레이드, 4대4 대결(PvP) 콘텐츠와 최대 72명이 전투를 벌일 수 있는 RvR, ‘길드’ 개념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자유부대’ 시스템 등 방대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NSP통신-파이널판타지14의 국내 첫 공개자리에서 코스튬플레이를 선보였다. (박유니 기자)
파이널판타지14의 국내 첫 공개자리에서 코스튬플레이를 선보였다. (박유니 기자)

액토즈소프트는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의 정통성과 ‘파이널판타지14’만의 고유 게임성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국내 유저들이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완벽한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내달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파이널 판타지14를 일반인들에게 최초 공개하고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봄 또는 여름)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거쳐 최종 점검 후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버전과 동일하게 한국 전용 서버가 구축돼 보다 쾌적한 네트워크 통신 상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한편 기존 글로벌 서버에서 플레이 중인 유저를 존중해 기존 서버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과금 방식은 글로벌 서비스와 동일한 ‘정액제’를 선보일 계획이며, 라이트 유저를 위한 ‘정량제’도 준비중이다. 이밖에 PC방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배성곤 액토즈소프트 부사장은 “최고의 게임을 국내에 서비스하는 만큼 자사의 모든 역량을 다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완벽한 현지화를 완료한 후 유저들 곁으로 찾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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