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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고액의 재무진단 서비스인 프라이빗 뱅커(PB) 서비스를 온라인상에서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재무진단을 통해 모든 국민들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금감원의 PB서비스는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손쉽게 자신의 재문진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금감원의 ‘참 쉬운 재무진단’은 금융소비자가 온라인상에서 간편 진단과 정밀진단 중 선택해 진단 가능하며 홈페이지 로그인 절차가 없어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없으며 이해관계에 편중되거나, 상업적 목적에 이용될 우려가 없다.

특히 특정 금융상품을 소개하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고 보다 자세한 설명 또는 상담이 필요한 경우 향후 시범운영할 ‘맞춤형 대면․유선 금융자문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온라인 PB서비스로 생업에 바쁘고 경제적 여유가 없는 금융소비자들이 손쉽게 자신의 재무상황을 진단해 가계의 재무건전성 및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과 금융소비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금융기관, 유관기관 등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금융생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재무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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