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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전 세계 대리점 대회 국내 개최…판매·투자 확대 방안 논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0-20 13: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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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 그룹이 최근 한국전력 본사 부지 인수 후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 건립 계획을 밝힌 가운데 기아차(000270)가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경기, 충청 등 국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전 세계 대리점 대회를 개최한다.

전 세계 대리점 대회는 기아차 글로벌 판매네트워크의 중추인 각 국 법인과 대리점 사장단이 한 자리에 모여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판매와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가장 중요한 해외 인사 초청 글로벌 행사 중 하나로,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10개국 법인 및 대리점 사장단 등 260명이 참석한다.

현행 미국 현대·기아차 딜러 요건은 자산 1000만 달러 및 연소득 500만 달러 이상이며, 중국 딜러는 50억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상위 10% 이내 계층에 속하며 이번 참석자 중 사우디아라비아 알 자브르 그룹의 압둘아티프 알 자브르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등에 소재한 6개 은행과 22개 기업의 주요 주주이자 투자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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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해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국내 글로벌 행사를 활용해 그룹과 기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국가 브랜드를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비즈니스 컨퍼런스, 신차 시승 및 품평, 남양연구소 및 현대제철 당진공장 견학, 한국 문화 체험 및 쇼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차그룹과 기아차의 현황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한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도 갖는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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