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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쇼크' 대림산업 주가 2%넘게 하락…4분기도 ‘불투명’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4-10-28 21:41 KRD7
#대림산업(000210) #건설 #적자 #어닝쇼크 #실적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3분기에 ‘어닝쇼크’를 기록한 대림산업이 4분기에도 실적이 개선되긴 힘들다는 전망에 주가가 2% 넘게 하락했다.

대림산업의 주가는 28일 2.42% 하락한 6만8500원에 마감했다.

대림산업은 3분기에 연결기준 189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도 1677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3분기에 비교하면 영업익과 당기순익이 모두 적자로 전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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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어닝쇼크’다.

문제는 일부에선 4분기도 그리 좋아지진 않을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반영하듯 우리투자증권과 NH증권은 대림산업의 목표주가를 각각 9만8000원과 9만3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14년 전체 영업이익을 기존의 2610억원에서 510억원으로 하향했다. 내년 영업이익도 기존 대비 11% 하향조정했다. 내년 전망까지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지난 9월22일부터 폭락하기 시작한 대림산업의 주가는 최근 6만원대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한 시장 전문가는 “4분기 실적을 확인한 후 대림산업의 매수에 나서는것도 늦지않다”며 “실적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야 중장기적으로 상승무드로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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