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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동남권물류단지, 공정율 80% 마무리 ‘전력’…국내 유일 유통·물류 클러스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0-29 09: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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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한진 동남권물류단지 조감도
한진 동남권물류단지 조감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내 유일 유통·물류 클러스터인 서울 동남권물류단지의 2015년 개장을 앞두고 민·관 합동으로 마무리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진(002320), SH공사, 현대로지스틱스가 함께 참여 중인 서울복합물류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에 서울동남권물류단지 약 80%의 공정율과 함께 지난 28일 주요 장비·설비에 대한 발주 검토 및 계약을 완료하며 ‘국내 유일의 유통·물류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시 물동량의 35%를 책임지게 될 서울동남권물류단지는 연면적 40만 4,347㎡,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의 최첨단 종합물류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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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단순 보관형 창고시설이 아닌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까지 업종별 특성에 맞춰 독립 운영 및 환적 분류가 가능한 물류단지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화물터미널, 집배송센터, 냉동·냉장 자동화 창고, 차량정비공장 및 지원시설 등을 집약화해 물류기능별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화물차량이 직접 작업공간까지 진입이 가능한 자주식 램프(Ramp)를 설치해 원활한 입·출입로 확보가 가능하며, 첨단 물류IT 기기 구축 및 도심과의 탁월한 접근성으로 화물의 반·출입 시간단축, 물류비용절감 등 화주기업의 물류효율성 강화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복합물류 관계자는 “서울동남권물류단지의 지리적 강점으로 서울 동남권역, 하남, 성남, 용인 등 수도권 동남부권역까지 최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이 가능하다”며, “유통가공, 창고보관 등 통합물류센터의 기능을 완비한 도심형 물류센터로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동남권물류단지는 서울시 5대 도심권내 유일하게 위치해 도심형 물류환경에 최적화된 특장점으로 ▲유통, 도소매, 의약품 등 운송비가 크게 차지하는 업종 및 다회전 배송업종에 적합 ▲대규모 물류시설의 집약화로 공동 수배송을 통한 효율화가 가능 ▲도심권 진출입을 위한 시간 절감을 통해 긴급배송 및 오전배송 체계 구축 ▲지하철 8호선 장지역과 복정역 사이에 위치, 물류센터 운영 및 유통가공 인력 수급이 용이하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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