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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양측 같은 부인 다른 입장 “친한 오빠 동생 vs. 알아가는 단계”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11-27 22:32 KRD7
#박태환 #장예원 #열애
NSP통신- (SBS 동물농장 &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SBS ‘동물농장’ &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아나운서 장예원(24 SBS)과 수영선수 박태환(25. 인천광역시청)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모두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양측의 애매한 입장차를 보여 의혹만 키운다는 지적이다.

27일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열애 보도를 통해 “장예원과 박태환이 아나운서 서인(35. MBC), 수영선수 류윤주와 함께 지난달 서울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만나 다정하게 식사 자리를 가졌다"며 “두 사람은 식사 후 따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만남 일주일 뒤 정예원 박태환이 다시 만나 서울 청담동 근처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데이트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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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도와 관련 정예원 소속 방송사인 SBS 측은"장예원과 박태환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단순히 영화 관람한 것”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박태환 매니지먼트사인 팀GMP 측 역시 “젊은 남녀가 소개로 만나 식사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아니냐"며 열애는 아니라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SBS 측에서 두 사람을 그저 잘 알고 지내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한데 반해 팀GMP 측에서는 박태환과 정예원의 만남이 지인을 통해 이뤄져 몇 차례 만남이 이뤄졌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힌 것이다.

양측이 정예원과 박태환이 열애관계는 아니라는데 입을 모았지만, 한쪽은 오빠 동생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을 다른 한쪽은 교제를 위한 만남으로 정리해 분명 다른 입장차를 보인만큼 두 사람의 관계가 오해를 낳고 있어 두 사람을 위해서라도 정확한 공식 입장 표명이 필요해 보인다.

‘마린보이’라는 애칭의 박태환은 대한민국 수영 간판스타이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그는 한국 수영 올림픽 사상 최초로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각각 금·은메달을 목에 건 장본인이다.

장예원은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출신으로 대학교 3학년 재학 중 사상 최연소 나이로 1900대 1의 관문을 뚫고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현재 라디오 프로그램 ‘장예원의 오늘같은 밤’과 SBS 주말 프로그램 ‘동물농장’의 진행을 맡고 있다.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부인에 네티즌들은 “장예원 박태환 열애 부인, 아침부터 깜짝 놀랐는데 오보야”, “정예원 박태환 열애 부인, 왜 손흥민과 걸스데이 민아가 생각나지”, “장예원 박태환 열애 부인, 어느 쪽 말이 맞는거야. 소개 받았다는데 SBS는 그냥 친한 오빠 동생이라니 당초 헷갈려서”, “장예원 박태환 열애 부인, 애매한 입장 딱 오해받기 십상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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