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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동향, 12월 전국 2만9676가구 일반분양…재개발·택지지구 주목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4-11-28 11: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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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12월에는 전국에서 2만96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특히 12월은 서울 재개발, 수도권 택지지구, 대구 부산 등의 주목되고 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분양시장은 전국 44개 사업장에서 총 3만4007가구 중 2만9676가구(장기전세 및 국민임대 제외, 오피스텔 포함)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수도권 26곳 1만8391가구(서울 4곳 2149가구, 경기 22곳 1만6242가구), 지방 18곳 1만1285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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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12월은 비수기, 하지만 올해는 정부의 9‧1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분양시장의 열기가 지속되고 있고 내년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수요자들이 연내 청약을 서두르는 분위기고 건설사들도 이에 발맞춰 12월에도 아파트 분양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 11월에 분양을 마치지 못한 사업장이 더해져 분양물량은 성수기 못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연달아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위례·광교신도시, 서울 도심 재개발, 마곡지구, 지방에서는 부산, 대구, 창원 등에서 분양이 계획돼 있다.

서울의 경우는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2039번지 일대 신길7구역을 재개발 해 공급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19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 중 7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당산4구역을 재개발 해 공급하는 ‘당산역 롯데캐슬프레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6층 2개 동, 전용면적 84㎡ 총 198가구 중 10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1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마스터’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1,194가구로 구성된다.

수도권에는 호반건설이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지구 주상 1블록에 공급하는 ‘광명역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98㎡ 1430가구 아파트와 2개 동, 전용면적 29~34㎡ 598실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이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C2-4,5,6블록에 공급하는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3㎡ 총 630가구로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11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광교’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49층 8개 동, 전용면적 97~155㎡ 총 928가구 아파트와 전용면적 45~84㎡ 총 172실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지방의 경우는 GS건설이 대구 중구 수창동 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대구역 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9층 6개 동, 전용면적 59~94㎡ 총 1005가구 아파트와 전용면적 26~39㎡ 총 240실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부산 서구 서대신동 212번지 일대 서대신 7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대신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34층 8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959가구 중 5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화건설은 경남 창원시 가음동 가음7구역을 재건축 해 공급하는 ‘창원 가음 꿈에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6개 동, 전용면적 79~142㎡ 총 749가구 중 17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kjk1052@nspna.com, 고정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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