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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충돌 회피 ‘세이프티 센스’ 도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1-28 12:03 KRD7
#토요타 #충돌 #세이프티 센스 #차선 이탈 경고 #오토매틱 하이빔
NSP통신-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패키지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패키지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토요타가 충돌 회피를 지원하는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패키지를 도입한다.

토요타자동차(이하 토요타)는 저속에서 고속까지 충돌 회피 또는 피해 경감을 지원하는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패키지를 오는 2017년까지 OEM차량과 공동 개발 차량을 제외한 거의 모든 승용차에 설정하며 예방 안전 패키지를 개발, 보급 가능한 가격으로 2015년부터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패키지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패키지

이번에 발표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패키지는 지금까지 진화시켜 온 토요타의 예방 안전 기술 가운데, 충돌 회피 지원 또는 피해 경감을 꾀하는 ▲충돌 예방 시스템(Pre-Collision System, PCS) ▲차선 이탈 경고(Lane Departure Alert, LDA) ▲오토매틱 하이빔(Automatic High Beam, AHB) 등이다.

◆충돌 예방 시스템 (Pre-Collision System, P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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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레이저 레이더를 이용해 전방의 장애물을 검지하고, 충돌할 위험이 있을 경우, 먼저 운전자에게 부저와 디스플레이 표시로 경보를 보냄으로써 브레이크를 밟도록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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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충돌의 위험을 눈치 채고 브레이크를 밟았을 경우, 강력한 브레이크 어시스트가 작동한다.

또 만일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경우라도 정지 차량에 대해 자차의 속도가 30km/h인 경우에는, 자동 브레이크에 의해 30 km/h의 감속을 실시, 충돌 회피를 지원하며 자동 브레이크는 10~80km/h의 폭넓은 속도영역에서 작동해 실제로 발생하는 추돌 사고의 80% 이상에 대응 가능하다.

◆차선 이탈 경고 (Lane Departure Alert, LDA)

카메라에 의해 주행 차로의 백색 선이나 황색 선을 인식해 차선 이탈의 가능성을 검지했을 경우, 부저와 디스플레이 표시로 운전자에 경보해 차선 이탈에 따른 충돌사고의 예방을 지원한다.

◆오토매틱 하이빔(Automatic High Beam, AHB)

카메라에 의해 반대편 차선 차의 헤드램프, 또는 선행차의 테일 램프를 검지해, 하이 빔과 로우 빔을 자동으로 바꿈으로써, 다른 차량의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야간의 전방 시야 확보를 지원한다.

◆보행자 검지 기능 추가 충돌 예방 시스템 (PCS)

NSP통신-토요타 충돌 예방 시스템_보행자 검지 기능
토요타 충돌 예방 시스템_보행자 검지 기능

밀리파 레이더와 카메라를 이용해 전방의 차량이나 보행자를 검출하고, 경보, 브레이크 어시스트, 자동 브레이크로 충돌 회피를 지원한다.

자동 브레이크는 보행자에 대해 10~80 km/h의 속도 영역으로 작동하며, 보행자와의 속도차가 30 km/h인 경우에는, 약 30 km/h 감속해 충돌 회피를 지원하고 차량에 대해서는, 10 km/h~최고속도의 폭넓은 속도 영역으로 작동하고 정지 차량에 대해 자차의 속도가 40 km/h인 경우에는 약 40 km/h의 감속이 가능하다.

한편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Radar Cruise Control)은 선행 차와의 차간거리의 인식에 밀리파 레이더를 사용하며, 설정 속도 내에서 선행차의 속도에 맞추어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일정한 차간거리를 유지하면서 주행할 수 있는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을 채용. 전방 차량의 차로 변경을 밀리파 레이더와 카메라에 의해 검지하고, 부드러운 가감 속도 제어를 실현한 것도 특징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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