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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이번 주 발표된 미국 3분기 성장률(수정치, 3.9%)은 속보치(+3.5%) 및 예상(+3.3%)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미국 경기는 지난 5분기(2013.3Q +4.5%→4Q +3.5%→2014.1Q -2.1%→2Q +4.6%→3Q +3.9%) 대부분 3.5%를 웃도는 등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OECD는 세계경제의 점진적 회복을 예상했다.

세계경제(2014년 3.3%→2015년 3.7%→2016년 3.9%)는 향후 2년간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며, 미국과 영국은 유로존과 일본보다 견조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OPEC의 감산 합의 실패로 국제유가는 하락을 지속했다.

OPEC은 공급과잉 우려에도 불구, 일일 3000만 배럴 산유량 유지에 합의했다.

WTI(11/27일: $69.05)는 2010년 5월 이후 최저, Brent($72.58)는 2010년 8월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다수의 원자재 펀드매니저들은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을 경고하기도 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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