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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경력의 브루마스터, “소맥보다 맥주자체를 즐긴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4-12-18 17: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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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브루마스터 조지 리쉬
브루마스터 조지 리쉬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소주와 맥주를 섞어 마시는 한국문화에 대해 외국의 브루마스터는 어떻게 생각할까?

오비맥주가 35년 경력의 맥주양조전문가 브루마스터를 초청해 강연회를 가졌다.

벨기에 맥주회사인 AB인베브에서 35년동안 브루마스터로 활동해온 조지 리쉬는 한국의 소맥문화에 대해 ”미국에도 비어칵테일이 있다“면서 ”하지만 맥주 자체를 즐기는걸 더 좋아하고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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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한국맥주 맛에 대해선 “한국맥주는 잘 만든 것 같다”며 “독일의 영향을 받아 라거맥주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리쉬는 이어 “한국맥주는 한국음식과 잘 어울린다”면서 “맥주는 언제나 같이먹는 음식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맥주를 따르는 법에 대해서도 팁을 줬다,

그는 “잔을 기울여 맥주를 따르면 아름다움 거품이 생기지 않는다”며 “여성들이 배가 부르기 때문에 맥주를 안마신다고 하는데 이는 맥주를 제대로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리쉬는 “잔을 똑바로 세우고 정 중앙에 맥주를 따르면 맛있고 건강한 거품이 생겨서 더부룩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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