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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전국산학협력단협의회와 기술금융 인프라 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4-12-19 11: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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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전국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가 전국산학협력단협의회(회장 이재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신제윤)는 최신 기술정보에 대한 금융기관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기술금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기술정보DB(이하 TDB)와 전국산학협력협의회 간 기술정보 교류 및 상호협력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19일 전국은행연합회는 전국산학협력단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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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정보DB(TDB)란, 금융회사의 여신심사 및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평가에 필요한 기술·시장·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로, 자체 분석 정보와 39개 민·관 협약기관으로부터의 수집정보 등 현재 약 980만건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국의 산학협력단이 보유한 최신의 기술정보가 집적된다면 TDB를 비롯한 기술금융 전반의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이며, “산학협력단도 TDB를 통해 금융기관에 보유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업화에 필요한 자급을 수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실리콘밸리도 스탠포드 대학 등 산학협력 뿐만 아니라 기술금융의 지원을 받아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정부도 기술신용평가 기반 대출을 보다 확대함과 동시에, 투자에 더욱 초점을 맞춰 기술금융을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DB는 208개 전국 산학협력단과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기술정보를 제공받는 업무협약 기관이 총 255개로 증가했으며, 2015년 1분기 중 보유 정보수가 10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TDB 내 기술정보 중 특허정보의 비중이 높았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최신 기술정보의 집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금융위원회는 TDB를 통해 산학협력단의 최신 기술정보와 함께 기술가치평가 정보를 새로이 제공해, 금융기관이 기술금융에 필요한 최신정보 및 기술가치정보를 원스톱으로 얻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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