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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올 설 선물 판매 4가지 테마 전략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1-22 06:00 KRD7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설선물
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세계가 올해 설날 선물 트렌드를 ‘디어(DEAR)’로 전망하고 2월 2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신세계는 이번 설을 맞아 신규 차별화, 환경 친화, 건강 친화, 새로운 맛 등 4가지 테마의 차별화 선물을 준비했다.

먼저 말리면 더 맛있는 드라이에이징 선물세트로 거제에서 어획한 특대 대구를 잘 말려 건조한 거제 외포 건대구 세트(20만원)를 선보이며, 최고급 한우를 4주~6주 건조 숙성시킨 드라이에이징 한우 스테이크(50만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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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설에 새롭게 양의 해를 맞아 호주산 양고기를 직수입해 해썹(HACCP) 인증 공장에서 위생적으로 만든 후레쉬양갈비 세트(20만원)도 처음 선보인다.

건강을 위한 선물세트로는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한우로만 구성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항생제 암소 한우 특호(40만원)와 1호(30만원)를 준비했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경기 안성, 평택의 배와 경북 포항, 봉화의 사과 그리고 제주와 고창의 한라봉으로 구성한 친환경 사과, 배, 한라봉 세트(11만원)도 이번 설 큰 일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고 제안하는 선물로는 전남영광의 청보리 목장과 제주 제동 목장에서 방목사육하고 친환경 농법으로 길러낸 목장한우 세트를 선보인다.

목장한우 특호 47만원, 목장한우 1호 38만원과 실속형 목장세트인 목장한우 2호(17만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통주와 신세계백화점이 발굴한 떡방이 만나 태어난 콜라보레이션 선물인 동병상련 전통주 다과세트(6만 2천원), 동병상련 주안상 세트(5만 3천원)를 비롯 3백년이 넘는 홍차의 역사를 대변하는 마리아쥬 프레르의 다양한 차 세트 등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선물들이 가득하다.

신세계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선물을 받는 소비자들이 먹기도 편하고 조리하기도 편한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먼저 명절 선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굴비세트 중에서 법성포 구가네 참편한 굴비 세트(12만원) 새롭게 포장해 내놓았다.

기존 굴비세트는 ‘열 마리씩’ 두릅으로 엮여 풀어서 손질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보관도 쉽고 조리하기 편리하도록 ‘두 마리씩’ 포장해 선보인다.

이어 어획량 급감으로 가격이 오른 굴비를 대신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갈치 세트 중에서 먹기 편하도록 갈치의 양쪽 끝에 있는 배뼈와 등뼈를 발라내어 아이들과 어르신이 먹기 편하게 구성한 효도갈치 세트(22만원)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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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늘어나는 싱글족, 1~2인 가구를 겨냥해 기존의 포장을 탈피한 소포장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기존에 굴비세트의 경우 10미, 20미를 한 세트로 구성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이번 설에는 5마리만을 포장해 선보이는 수협 알찬 굴비(12만 5000원)을 내놓았으며,

보통 5마리 갈치로 구성된 갈치 세트와는 달리 제주 성산포 은갈치 세트(11만원)는 제주 성산포 대갈치 3마리로 슬림하게 구성했다.

신세계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 속에서 국내의 우수산지와 직거래하여 가격을 낮춘 고품질의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설 선물세트의 대표주자인 한우세트 역시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세트 종류와 물량을 늘렸다.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한우 실속세트의 대표상품인 목장한우 2호(17만원)와 행복한우(12만원)의 물량을 전년 설 대비 10%~15% 이상 늘렸을 뿐만 아니라 또 지난 추석까지 없었던 20만원 초반의 한우 후레쉬 4호(23만원)를 새롭게 선보인다.

과일 세트의 경우, 전반적인 가격이 전년 설 대비 5~10%정도 낮아질 전망이다.

신세계는 총 과일 세트 물량 중에서 50% 가까이 과일 산지 농가와 직거래해 과일 풍년인 농가들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유통단계를 줄여 알찬 사과배 세트(7만 5천), 친환경 알찬 사과배 세트(9만원) 등 저렴한 과일선물을 대거 선보인다.

신세계는 이번 설에는 특히 작황이 좋아 가격이 저렴한 과일 실속세트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보고 과일 실속세트 물량을 50% 이상 늘렸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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