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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윙, 헨들러 매출 증가 성장 견인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1-23 08:00 KRD7
#테크윙(089030) #헨들러매출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반도체 장비업체인 유니테스트가 DDR3, DDR4 전환으로 인한 테스트 장비수주로 지난해 여름 대비 주가가 4배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반도체 칩, 모듈 테스터가 작동하기 위해서는 테스트 핸들러(패키징 공정을 마친 칩이나 모듈을 테스트 장비에 이송하는 장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DDR4 시대를 맞아 테크윙(089030)은 헨들러 매출이 증가하면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주요 매출처인 장비보다 제품 마진이 높은 COK(Change Over Kit, 매출 비중 20-30%)부품 매출도 수익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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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 테스트 핸들러 시장은 진입장벽이 매우 높고 시장규모도 8000억원으로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2000억 수준)보다 크다. 지금까지 미국 델타디자인((Delta Design), 일본 세이코 엡손(Seiko Epson), 독일 멀티테스트(Multitest)가 과점하고 있다.

기존 메모리분야 고객사인 엠코 테크놀러지(Amkor technology)덕분에 진입에 성공했다. 2014년 비메모리 핸들러 매출은 60억 수준이었는데 2015년은 최소 매출 300억원 이상이가능한 상황이다.

사물인터넷(IoT)을 연결하는 건 유무선 네트워크이지만 개별 디바이스의 핵심은 비메모리 반도체로 만들어진 ‘센서’다.

특히 자동차용 센서는 온도 제어 등 극한의 환경에서의 테스트가 매우 중요한데 테크윙은 메모리용 핸들러의 경험으로부터 기술력을 확보했다.

기존 자동차 센서용 핸들러 시장은 미국 델타디자인, 독일 멀티테스트가 양분했지만 가격, AS 등에서 문제가 발생해 신규 업체인 테크윙에 대한 수요가 상당하다.

하준두 신한투자증권 CFA, CPA는 “태크윙은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선두 업체인 R사와는 과거에 이미 메모리용 핸들러를 납품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진입이 쉽다”며 “올해 총 5개 이상의 비메모리 고객사가 추가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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