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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분양물량 증가 국내 매출액↑…해외수주 부진 예상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1-23 08:2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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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대림산업(000210)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6000억원(+4.8% YoY), 영업이익 -2227억원(적자지속)으로 영업이익 기대치 882억원, 가이던스 1200억원을 대폭 하회하며 어닝쇼크를 시현했다.

저가현장인 사우디 4개현장과 쿠웨이트 1개 현장에서 3898억원의 비용을 반영했다. 3분기 중 추가적으로 인력이 충원됐으나 하도업체의 낮은 생산성으로 공기지연이 발생했다.

추가 비용 반영으로 3분기에 산정했던 원가율 보다 4분기 원가율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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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축부문도 부진했다. 분양물량 증가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주택 2개 현장 재고자산평가손실로 700억원을 반영해 원가율은 상승했다.

2015년도 1000억원 이상의 주택 충당금 반영이 예상된다.

2015년 매출액은 9조원(-3.2% YoY), 영업이익은 2916억원(흑자전환)을 전망한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분양물량 증가로 인해 국내부문 매출액은 증가하나 해외수주 부진으로 인해 외형 성장은 둔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수주는 연간 9조원(국내 6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중동 저가수주 지양 정책으로 해외수주는 부진했다”며 “올햐 수주 목표는 9조2000억원(국내 5조8000억원)으로 해외 부진을 국내에서 만회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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