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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경찰서는 지난 23일 결혼이주여성과 초등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광양항과 미 해군 수송선 ‘와싱톤 챔버스호’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자녀들에게 광양지역 알기를 통해 자긍심과 안정적 사회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광양항 마린센타 홍보관에서 홍보동영상 시청, 광양항 전경을 관람한 후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에 정박중인 미 해군 수송선 ‘와싱톤 챔버스호’에 승선해 헬기 이착륙장, 조타실, 급유 장비 등을 둘러봤다.

정재윤 광양경찰서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항만 도시 광양을 이해하며 자긍심을 고취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다”이라며 지속적으로 정착지원활동을 약속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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