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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당대표후보,“국민지지 받는 사람이 당의 간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1-26 18: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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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문재인 새정치연합 당대표 후보가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당대표 후보가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새정치연합 당대표후보는 26일 서울 14개지역 합동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당의 간판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당 대표를 선출하는데 국민의 지지 이상으로 더 중요한 기준은 없다고 생각 한다”며 “국민의 지지를 먹고 사는 것이 정당인데, 정당의 대표를 선출하면서 국민의 지지 이상의 그 어떤 선택 기준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지적했다.

이어 “2016년으로 다가온 다음 총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도 국민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당의 간판이 되고 당의 얼굴이 되서 선거를 이끌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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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 후보는 “지난 총선 때를 되돌아보면 5% 이내 차이로 근소하게 패배한 곳이 전국에서 29곳이다”며 “1% 이내로 패배한 곳도 5곳이나 됐고 주로 우리 수도권 지역에 0.2%, 0.3% 불과 수백표 차이로 석패한 곳들도 여러 군데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문 후보는 “이런 박빙 지역들, 경합 지역들, 후보들 손잡고 다니면서 당선시키는 것, 그것이 당 대표가 해야 할 역할이다”며 “제가 맡아야 할 역할이라고 감히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새정치연합 당대표 후보는 “총선 참패하고 나면 우리에게 무슨 대선이 있겠습니까. 우리 당으로서는 대선을 말할 때가 아니라며 대선 당분간 잊어버리고, 접어두고 우리 당 살리고 총선 승리하는데 우리가 모든 힘을 모을 때다”고 호소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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