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광주신세계, 대규모 ‘설 선물세트 특집전’ 돌입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1-27 14:33 KRD7
#광주신세계(037710)

싱글족 가구 겨냥 소포장 선물세트 인기 예상···지역 내 우수산지 직거래, 실속·품격 선물세트 대폭 늘려

NSP통신-㈜광주신세계(대표 유신열)가 설을 맞아 선보일 설 선물세트. (광주신세계)
㈜광주신세계(대표 유신열)가 설을 맞아 선보일 ‘설 선물세트’. (광주신세계)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신세계(037710)가 오는 2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 간 대규모 ‘설 선물세트 특집전’에 돌입한다.

광주신세계는 자체 고객분석을 통해 올 해 설 선물 수요를 다양성·간편성·실속·합리 등 4가지로 파악하고 본격적인 설 특수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 고르는 재미···설 선물 세트도 이제 차별화

G03-8236672469

광주신세계는 이번 설 대목의 매출을 선점하기 위해 각 장르에서 차별화된 선물을 대거 선보인다.

드라이에이징 선물세트로 거제에서 어획한 특대 대구를 말려 건조한 거제 외포 건대구 세트(20만원), 최고급 한우를 4~6주 건조 숙성시킨 드라이에이징 한우 스테이크(50만원)를 판매한다.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한우로만 구성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무항생제 암소 한우 특호와 1호를 준비했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나주 배와 장성 사과 세트(시세기준)도 판매한다.

영광의 청보리 목장에서 방목사육하고 친환경 농법으로 길러낸 목장한우 세트를 선보인다. 목장한우 특호 47만원, 목장한우 1호 38만원과 실속형 목장세트인 목장한우 2호(17만원)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 손쉬운 조리···간편한 설 먹거리 선물 선봬

광주신세계는 먹기 편하고 조리하기 쉬운 선물세트도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명절 선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굴비세트 가운데 법성포 구가네 참 편한 굴비 세트(12만원)를 새롭게 포장해 내놓았다.

기존 굴비세트는 '열 마리씩' 두릅으로 엮여 풀어서 손질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해 보관도 쉽고 조리하기 편리하도록 '두 마리씩' 포장해 판매한다.

어획량 급감으로 가격이 오른 굴비를 대신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갈치 세트 가운데 먹기 편하도록 갈치의 양쪽 끝에 있는 배뼈와 등뼈를 발라내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먹기 편하게 구성한 효도갈치 세트(22만원)도 선보인다.

█ 싱글족 가구 겨냥···소포장 선물세트 인기 예상

최근 늘어나는 싱글족, 1~2인 가구를 겨냥해 기존의 포장을 탈피한 소포장 선물세트 역시 다채롭게 선보인다.

기존 굴비세트의 경우 10미, 20미를 한 세트로 구성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이번 설에는 다섯 마리 만을 포장해 선보이는 수협 알찬 굴비(12만5000원)을 판매하며, 보통 여러 마리 이상으로 구성된 갈치 세트와는 달리 제주 성산포 은갈치 세트(11만원)는 3마리로 구성했다.

█ 지역 내 우수산지 직거래···실속·품격 선물세트 대폭 늘려

광주신세계는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침체 속에서 지역 내 우수산지와 직거래해 가격을 낮춘 고품질의 선물세트도 대폭 늘렸다고 27일 밝혔다.

설 선물세트의 대표주자인 한우세트 역시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세트 종류와 물량을 늘렸다.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한우 실속세트의 대표상품인 목장한우 2호(17만원)와 행복한우(12만원)의 물량을 지난 해 설 대비 10~15% 이상 늘렸고 지난 추석까지 없었던 20만원 초반의 한우 후레쉬 4호(23만원)를 새롭게 내놓았다.

광주신세계는 총 과일 세트 물량 가운데 50% 이상 지역 내 과일 산지 농가와 직거래해 과일 농가들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유통단계를 줄인 알찬 사과 배 세트(7만5000원) 등의 저렴한 과일선물을 선보인다.

한편 최근 명절 인기 선물로 뜨고 있는 와인의 경우, 와인 가격대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10만원 미만의 상품이 와인 전체 매출 중 70% 가량 차지하는 것에 착안해 10만원 미만의 실속형 와인 세트의 비중을 30% 이상 늘려 준비하고 있다.

명창진 광주신세계 식품팀장은 “설 선물 세트를 품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가격이 합리적인 산지 직거래 상품으로 대폭 늘려 구성했다”며 “특히 이번 명절 선물세트 특집전의 경우 생산자 실명제와 생산(재배·사육) 스토리 공개로 고객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신뢰받는 기업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