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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출하량 1분기 6천만대 예상…관련 부품 주문물량↑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1-29 00:01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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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아이폰6·아이폰6 플러스의 판매 호조로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했다. 중국, 브라질 등 신흥 시장에서 아이폰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고 애플와치(Apple Watch), 애플 페이(Apple Pay) 등의 신제품 출시로 실적 성장세 및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의 4분기(F1Q15) 매출액은 746억달러(+29.5% y-y +77.1% q-q)로 기존 가이던스와 시장의 컨센서스를 약 10% 상회했다.

매출 총이익률은 39.9%, 순이익은 180억달러 주당 순이익 3.0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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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품별 출하량은 아이폰 7450만대(+89.6% q-q, +46.1% y-y, 컨센서스인 6600만대 상회), 아이패드 2142만대 (+74.1% q-q, -17.6% y-y, 컨센서스 부합), 맥 552만대 (+0.3% q-q, +15% y-y, 컨센서스 부합)를 기록했다.

아이폰 ASP (평균판매단가)는 687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0달러가 상승했다.

아이폰6의 예상보다 더 높은 성장세로 국내 부품공급업체에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6·6플러스가 기존 대비 큰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그동안 4.5인치 이상 수요를 독식하고 있던 안드로이드의 점유율 일부를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의 중국 스마트폰 부진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판매량 성장세가 중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의 4분기 중국 지역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70%를 기록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 내 애플의 점유율은 3분기 6.0%에서 11.0~ 12.0%로 상승할 전망이다.

김혜용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은 6000만대로 예상돼 전분기대비 20% 줄어들 전망이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37% 늘어나는 수준으로 1분기 부품 주문물량 예년대비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카메라모듈을 공급하는 LG이노텍과, 애플 내 FPCB (연성인쇄회로기판) 점유율 회복세가 예상되는 인터플렉스에 수혜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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