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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라이프, 통신3사 방송 순증세 둔화…최악은 지나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1-29 08:05 KRD2
#스카이라이프(053210) #스카이라이프실적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스카이라이프(053210)의 4분기 별도 매출액은 1562억원(+0.7% YoY), 영업이익은 207억원(+4.7%YoY)을 기록했다. 컨센서스(230억원)를 소폭 하회했다. 연말 상여금이 약 30억원 반영면서 비용이 증가했다.

마케팅 비용은 3분기 대비 감소했다. 판매수수료는 224억원(-5.6% QoQ)을 기록했다. 설치수수료도 HD(고화질 TV) 전환 관련 비용이 종료되며 34.5% QoQ 감소했다.

서비스매출(수신료)은 915억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했다. 유료방송 업황 악화로 방송 ARPU(가입자 당월 평균 매출)는 2.5% QoQ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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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IPTV(인터넷TV) 가입자 순증은 2014년 11월에 8만2333명, 12월에 4만2368명을 기록했다. 2014년 8~10월까지 지속된 9만명 이상의 순증세는 둔화되는 모습이다.

SK브로드밴드의 가입자 순증은 6만명 이상이 지속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3만명 이하에서 유지되고 있다. 업황은 분명히 저점을 통과했다. 마케팅비용은 감소했지만 방송 ARPU의 하락은 아쉽다. 가입자 방어를 위해 진행한 할인 프로모션의 영향이다.

다수의 UHD(초고화질TV) 채널 송출을 통한 프리미엄 상품 출시(ARPU 상승 효과 발생)에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2.8%다”며 “최소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의 일부 개정(통신사 유선보조금감소)이 가능한 3월까지는 빠른 주가 반등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다행히 통신 3사의 방송 순증세는 11월부터 둔화 국면이다”며 “여전히 힘들지만 최악은 지났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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