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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고용안정 위해 검침회사와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1-29 20:55 KRD2
#한국전력(015760) #검침회사 #원격검침 #업무협약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원격검침 확대에 따른 검침인력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9일 신일종합시스템 등 전국 6개 검침회사와 고용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과 6개 검침회사는 업무협약에서 향후 원격검침이 확대돼도 5240명에 달하는 검침회사 직원이 인위적으로 감축되지 않도록 현장서비스 업무를 개발하고, 직무전환 교육지원 및 검침회사간 인력교류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기존 검침직원의 장기적인 고용 안정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양사는 향후 고용 여건이 호전되거나 정년퇴직 이외에 검침직원의 중도퇴사 등으로 채용이 필요할 경우 저소득층 및 의사자 유가족 등 사회배려계층을 우선 채용키로 합의했다.

NSP통신-왼쪽부터 새서울산업 박광무 전무, 신일종합시스템 김홍일 회장, 그린씨에스 조장현 사장, 한전 김시호 영업본부장, 대상휴먼씨 김수현 사장, 전우실업 이기생 이사, 한전산업개발 한기식 전무 (한국전력 제공)
왼쪽부터 새서울산업 박광무 전무, 신일종합시스템 김홍일 회장, 그린씨에스 조장현 사장, 한전 김시호 영업본부장, 대상휴먼씨 김수현 사장, 전우실업 이기생 이사, 한전산업개발 한기식 전무 (한국전력 제공)

한전은 지난해부터 원격검침 확대에 대비한 검침인력 고용불안 해소 대책 마련에 나서 올해부터 복지할인 대상고객 발굴, 전기사용 용도 고객안내, 전기사용량 정기 확인검침 및 고객 상담 등에 소요인원 1235명에 해당하는 현장서비스 업무를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년퇴직 등 자연감소 인원을 제외한 모든 검침직원에 대해 인위적인 인력감축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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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의 이행을 통해 서민 일자리인 검침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국민의 전기사용 편의를 높이는 미래지향적인 현장서비스의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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