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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계열사 후임 대표이사 선정…농협손보 김학현 현 대표 연임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2-01 18:22 KRD7
#농협금융지주 #농협캐피탈 #농협생명 #농협선물 #농협손해보험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30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4개 자회사(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농협캐피탈, 농협선물)의 후임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자추위를 통해 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김용복 전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이 후보로 선임됐다. 김용복 후보자는 농협은행에서 영업·여신심사 등에 업무경험을 갖추고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으로서 보험 전문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농협캐피탈 대표이사로는 농협은행과의 연계영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은수석부행장으로서 풍부한 금융 전문능력과 영업추진력을 갖춘 이신형 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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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선물은 향후 NH투자증권의 자회사인 우리선물과의 통합에 대비해 오랜 동안 농협중앙회 등에서 근무하면서 통합업무에 적합한 추진력과 리더쉽을 갖춘 김병욱 전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을 대표이사 후보자로 선정했다.

농협손해보험은 김학현 현 대표이사가 연임키로 했다. 재임기간 동안 손해보험사의 경영기반을 확고히 하고 경영평가 결과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양했다는 평가에서다.

농협금융지주는 “지주회사 출범 4년차를 맞아 농협금융을 수익성 있는 금융그룹으로 탈바꿈한다는 경영방침에 맞춰 임기가 만료된 계열사 대표를 대폭 교체해 경영분위기를 쇄신하고자 했으며, 리더쉽·경영능력·계열사 경영평가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후보자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 후 부임할 예정이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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