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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고객만족 위해 이달부터 ‘플러스 원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플러스 원 서비스는 하이마트 제품 배송 및 설치 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간단하지만 여성이나 노약자가 혼자 하기 번거로운 △세탁기 및 냉장고 등 전자제품의 수평 맞춤 △소형가구 위치 이동 △코드선 정리 △가구의 나사 조임 △전등 교체(전등 사전 준비시) 등 총 다섯 가지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마트는 3월부터 고객 대상 ‘플러스 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하이마트 배송 설치 서비스 직원들이 설치 예정 제품을 살펴 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하이마트는 전국 11개 직영물류센터와 600여대 배송차량, 1000여명의 설치기사 등 풍부한 배송 인프라를 보유,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자제품 설치전문가인 하이마트 CS마스터는 고객이 구매한 제품을 전국 어디든 24시간 내에 안전하게 배송·설치한다. CS마스터는 가정의 사용하지 않는 폐가전 제품도 무료로 회수해 가며, 전국 437개의 하이마트 매장에서도 소형 폐가전 회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배송·설치 과정에서는 전자제품 설치전문가로 실력과 서비스 마인드를 인증 받은 하이마트 ‘CS 마스터’들이 방문해 고객만족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지난해에는 콜센터 품질지수 전자전문점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물류부문장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플러스 원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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