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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소주 안정적인 성장 지속…맥주, 경쟁사 마케팅 방어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3-03 07:38 KRD3
#하이트진로(00008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1조9300억원(+3.3% YoY), 영업이익은 1438억원(+53.5% YoY)이 전망된다.

지난해 상반기는 맥주사업부에게는 힘든 시기였다. 2013년 38%였던 맥주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에 35%(HITE 리뉴얼 이전 출하량 조절)까지 하락했다.

하반기를 기점으로 반등은 성공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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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경쟁사 OB맥주의 산화취 사태도 점유율 회복에 긍정적이였다”며 “올해는 마케팅을 통해 얼마만큼의 점유율을 추가적으로 확보하냐가 관건이다”고 분석했다.

소주는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9902억원이 예상된다. 국내 소주점유율은 48%를 전망한다.

관건인 맥주점 유율은 38%에서 유지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8057억원
이 예상된다.

맥주와 소주는 통상적으로 매출액 증가분의 40%가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진다. 점유율 1%가 상승할 때마다 소주에서는 연간 영업이익 70~80억원이, 맥주는 100억원이 창출된다.

마케팅 비용 증가분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양쪽에서 약 0.5%포인트의 점유율 상승이 필요하다.지난해에 집행된 광고선전비는 1725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21.6% YoY 증가가 예상된다.

올해도 증가세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홍세종 애널리스트는 “올해 광고선전비는 전년대비 3.1% 증가한 1779억원이 전망된다”며 “ 경쟁사 롯데칠성의 ‘클라우드’ 마케팅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비용 집행이 필수적이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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