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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의약품 시장 회복 중…올해 2.3% 성장 전망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5-03-03 08:43 KRD3
#내수의약품 #의약품판매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1월 의약품 내수 출하 지수는 107.1(+6.1%, YoY)을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수출 출하 지수는 111.0(-18.0%, YoY)으로 5개월 연속 하락했다.

의약품 소비자 물가 지수는 99.4(+1.1%, YoY)로 2012년 3월 이후 처음으로 1%대 성장을 보였다.

1월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1조 475억원으로 3개월 연속 5% 내외 성장세다. 2014년 12조1000억원(+2.6%, YoY)으로 2년 연속 감소에서 벗어난 국내 시장은 올해 2.3% 증가한 12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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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소매 판매액 지수는 103.3(+3.6%, YoY)을 기록하며 8개월 연속 증가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지수는 132.2(+7.2%, YoY)를 나타냈다.

1월 의약품 수출액은 1억 4273만 달러(+16.1%, YoY)로 3개월만에 다시 두 자릿수 성장을 보였다. 1월 수출 상위국은 일본(20.5백만 달러, +37.9%, YoY), 헝가리(17.9백만 달러, +9,090.1%, YoY), 터키(16.1백만 달러, -5.2%, YoY), 중국(13.0백만 달러, +103.1%, YoY), 베트남(8.6백만 달러, -3.2%, YoY)순이다.

국내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국산 신약과 바이오시밀러의 수출 확대로 올해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11.0% 성장한 19억2000만 달러로 전망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내수 의약품 시장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해 2.6% 성장에 이어 올해도 2.3%성장해 약가 인하 이전인 2011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상위 업체의 연구개발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는 신약 개발 업체로 가기 위한 건전한 성장통이다”며 “내수 시장도 바닥을 쳤으며 수출은 양호해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goodjob@nspna.com, 김소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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