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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판매가격상승세·판매량 증가세 둔화예상…‘온리온’ 해외매출 성장 전망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3-03 08:44 KRD3
#식음료시장전망 #오리온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국내 판매가격 상승세는 둔화가 예상된다. 2014년 식료품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분기까지 4.3포인트 상승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

2015년 식료품 CPI는 국제 곡물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상승세가 1.3포인트로 둔화될 전망이다. 2014년 가격 인상이 없었던 주류, 라면, 차류가 기타 품목보다 가격 인상에서 유리하다. 해외는 긍정적이다.

라이신을 포함한 글로벌 사료첨가제 가격은 5% 이상의 판매가 상승이 기대된다. 유가 하락으로 급락한 글로벌 참치어가 역시 점전직인 반등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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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량 증가세도 둔화가 예상된다.

지난해 식료품 출하지수는 3분기까지 2.5포인트 증가했다. 2013년 대형마트 의무휴업과 남양유업(대리점 밀어내기) 사태로 인한 기저효과가 유효했다.

올해 식료품 출하지수는 1.0포인트 증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올해 판매량 성장은 ‘도수 하락, 판매량 증가’의 선순환 구조가 유효한 소주가 이끌 전망이다.

해외 매출 성장은 오리온에 국한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중국 제과시장은 전년대비 6.0% 성장이 기대된다. 중국법인 매출액은 전년대비 14.3% 증가한 1조3300억원이 전망된다.

70개의 중국 생산라인은 79개까지 확대가 기대된다. 고마진의 소형 슈퍼마켓 판매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0.7%포인트 개선이 기대된다. 베트남도 견조한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음식료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제시하며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며 “톱 픽스로는 중국의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오리온, 바이오 사업부의 개선세가 지속되는 CJ제일제당, 그리고 소주 출하량 증가와 수도권 진출을 통한 시장점유율 상승이 기대되는 무학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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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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