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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업황·금호산업 지분가치 회복 등 기대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5-03-04 08:20 KRD3
#대우증권(00680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대우증권(006800)은 지난해 4분기에 영업이익 53억원(-96.2% QoQ, 흑자전환 YoY), (지배)순이익 77억원(-92.1% QoQ, 흑자전환 YoY)을 기록했다.

퇴직금 제도 전환에 따른 위로금 지급으로 실적이 부진한 것. 다만 제일모직 인수주관 수수료 및 청약증거금이자 수익(약 60억원)과 대우캐피탈 CRV에서 지급된 보유배당금(약 300억원) 등 일회성 이익도 있어 적자 전환은 면할 수 있었다.

올 연초 이후 업황 회복에 힘입어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747억원, 순이익 601억원, (연환산) ROE 5.8%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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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15 연간으로는 영업이익 3135억원, 순이익 2572억원, ROE 6.0%이 예상된다.
최근 거래대금 반등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영업력 훼손이 없었던 대우증권의 리테일 강점이 발휘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증시 개인투자자 비중은 지난해 6월 54.0%를 저점으로 반등해 올해 2월 65.8%까지 증가했다. 오프라인 브로커리지 명가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시장 상황이 된 것.

실제로 지난해초 4.9%를 기록했던 대우증권 브로커리지 약정 M/S는 2015년 2월 현재 5.7%까지 상승했다.

손미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금호산업 매각이 급물살을 타면서 대우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금호산업 지분의 가치 회복에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주당 6만원 수준에서 매각가가 결정되면 장부가의 약 4배에 해당되는 매각차익(500~600억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goodjob@nspna.com, 김소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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