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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포괄적 주식교환 SK브로드밴드 100% 자회사 편입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3-20 17:49 KRD7
#SK텔레콤(017670) #sk브로드밴드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대표 장동현)과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0일 양 사 이사회에서 각각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한 SK브로드밴드의 SK텔레콤 완전자회사 편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SK텔레콤은 자사주와 SK브로드밴드 주주들의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잔여 지분을 전량 취득해 SK브로드밴드의 지분 100%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SK텔레콤의 SK브로드밴드 지분율은 50.5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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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의 주식 교환 비율은 1:0.0168936이며, 교환을 원하지 않는 SK브로드밴드 주주는 4월 21일부터 5월5일까지 1주당 4645원에 주식매수청구를 신청할 수 있다.

최종 교부될 SK텔레콤 자사주는 약 247만주로 교환가 기준 총 7056억원 정도이다.

양사의 주식 교환은 SK텔레콤 이사회 및 SK브로드밴드 주주총회 안건으로 5월 6일 상정될 예정이다.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6월 9일 주식 교환이 마무리되며 SK브로드밴드는 6월 30일 상장 폐지된다.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의 완전 모(母)-자(子)회사 관계 구축을 계기로 ICT 산업의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 사는 미디어·스마트홈 등 신규 성장 영역에서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양 사는 유·무선·미디어를 아우르는 새로운 상품·서비스 개발 등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통신 경쟁 패러다임을 ‘고객가치’ 중심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재 SK브로드밴드와의 합병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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