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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결제 성장으로 지문인식 업체 ‘주목’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3-26 08:29 KRD7
#모바일결제 #핀테크 #지문인식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애플과 삼성전자와 같은 하드웨어 업체에서부터 구글, 페이스북, 다음카카오 등의 인터넷 소프트웨어 업체까지 스마트폰 안에서의 편안한 결제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제 시스템을 위해선 보안은 필수. 기존에 사용하던 보안카드 및 비밀번호의 번거로움을 축소시키기 위해 생체인식을 이용한 보안 체계가 확립돼 실생활에 활용되고 있다.

애플과 삼성은 스마트폰에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해 결제 서비스를 간소화하고 있다. 2013년 연말에 시작된 애플페이(Apple Pay)는 사용자들에게 편리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은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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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도 갤럭시 S6를 통해 자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스마트폰 2강 업체가 자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기 때문에 2위 그룹권 업체들도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문인식과 관련된 모바일 결제는 현재 페이팔(Paypal)이 지원하고 있어 자체 결제시스템이 아니더라도 안드로이드 진영 스마트폰도 지문인식을 통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와 애플 외의 업체들의 스마트폰에도 모바일 결제의 보안을 위한 지문인식의 탑재율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베를린 IFA에서 하웨이(Huawei)는 지문인식 기능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메이트7(Mate7)을 공개했고 HTC도 탑재모델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소니도 지문인식 센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문인식 방식에는 아이폰시리즈과 갤럭시 S6의 에이리어(Area, 터치) 방식과 갤럭시 S5의 스와이프(Swipe, 긁는) 방식이 있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에이리어 방식은 인식률이 높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가격경쟁력에서는 열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애플 외에 기출시된 삼성전자, HTC, 팬텍의 지문인식 방식이 스와이프 방식이었던 것도 가격적인 측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플래그십에는 에이리어 방식, 미들엔드급에서는 스와이프 방식이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문인식모듈 공급 경험이 있는 업체는 크루셜텍이 있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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