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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방송 ARPU 지속 상승 기대…결합상품 관련보조금 규제 관건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3-27 08:44 KRD3
#CJ헬로비전(03756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CJ헬로비전(037560)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3194억원(+4.1% YoY), 영업이익은 262억원(-3.5% YoY)이 전망된다.

디지털전환율(전체 가입자 내 디지털TV 비중)은 1.5%포인트 증가한 61.9%가 예상된다. 방송 ARPU(가입자 당 월 평균 매출)는 20원 하락한 8646원을 전망한다.

할인 프로모션 지속과 VOD(주문형 비디오) 비수기 진입 때문이다. MVNO(알뜰폰) 가입자는 5.5% 전분기대비 증가한 87만8000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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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주차를 기점으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통신 3사(SKT+SKBB, KT, LGU+)에 대한 ‘초고속인터넷 경품’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결합상품 제도개선 관련 특별팀도 개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무선보조금 감소 유선보조금 증가의 풍선효과는 지속됐다.

방통위가 통신·방송 결합상품에 대한 칼을 꺼내들면서 업황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유선에도 무선 ‘단통법’과 유사한 보조금 상한선이 설정된다면 전 유료방송사 업자의 수혜가 기대된다. 큰 폭의 주가 하락을 경험한 최대 케이블 사업자가 상승 여력이 가장 크다.

2014년 이전 수준의 업황을 감안하면 분기 영업이익은 320~340억원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현재는 250~260억원이 한계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결합상품 관련보조금 규제가 현실화된다면 방송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의 지속적인 상승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며 “무선 규제(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로 인해 최악의 상황을 겪었지만 이제는 유선 규제(결합상품 보조금 축소)를 통해 다시 일어설 때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된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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