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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복데이' 리플렛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데이’ 가 펼쳐져 각종 이벤트와 할인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북 전주시는 국제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 서포터즈 & 불가능공장이 주최하고 ‘2015한복데이 기획단’과 ‘전주한옥마을 한복길’, ‘청년문화공동체 비빔’이 주관하는 ‘제4회 한복데이’가 오는 28(토)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복데이는 우리의 전통 옷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재인식하면서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 구석구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된다. 관광객 분산 및 문화콘텐츠로서의 한옥마을의 정체성 확립시키는 축제다.

이번 전주 한복데이는 ▲한복클럽파티 ▲한복 플래시 몹 ▲셀카봉으로 100명 사진찍기 ▲거리공연 ▲한복착장자 할인등 많은 즐길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할인혜택으로 진행된다.

기획단 관계자는 “저승사자부터 왕까지 다양한 의상들을 입고 다니는 인물들이 등장하며, 전통문화체험, 투호·제기차기·공기놀이·굴렁쇠 등 전통놀이 등 지루할 틈이 없이 놀아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 박화성 소장은 “온라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젊은이들이 상업적이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만든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복데이 기획단은 지난 2012년 ‘한옥마을을 하루 동안 우리 옷으로 물들여 보자’는 취지로 처음 개최한 이후 2014년 전주, 부산, 울산, 대구, 대전 5개 도시에서 진행했으며 올해 한복데이는 전국 10개 도시로 확장돼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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