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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식 쌍용차 대표, “올해 15만대 판매 예측”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4-02 15:22 KRD7
#쌍용차(003620) #서울모터쇼 #최종식 #고양 킨텍스
NSP통신-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가 서울모터쇼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가 서울모터쇼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종식 쌍용차(003620) 대표가 올해 15만대 판매 목표 달성을 무리 없이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 대표는 2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5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15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분기 마감해 보니 이 추세대로라면 무리 없이 달성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이어 “쌍용차의 연간 생산 가능량은 25만대이며 현재 가동률은 60% 수준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그 동안이 회사가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시기였다면, 지금부터 목표는 가동률을 끌어 올려서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지속적 생존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NSP통신-서울모터쇼 쌍용차 콘셉트카 XAV
서울모터쇼 쌍용차 콘셉트카 XAV

또 최 대표는 “1월 티볼리 출시 후 시장 반응이 폭발적이라 계획보다 빠른 속도로 회사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 31일 첫 선적을 했고, 개발 단계에서의 수요예측보다 두 배 가량 오더가 들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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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 대표는 “티볼리는 애초부터 유럽 시장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차종이며, 유럽 시장의 반응에 따라 티볼리 판매의 향배가 좌우될 것으로 본다”며 “현재 기준 국내 4500대, 수출 5000대 가량의 출고 대기 물량이 있고 6월 중 디젤 모델이 출시되면 공급 압박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나 적시 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가 서울모터쇼 콘셉트카 XAV 앞에서 모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가 서울모터쇼 콘셉트카 XAV 앞에서 모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2015 서울모터쇼에 콘셉트카 XAV 1대와 체어맨 W 2대, 렉스턴 W 3대, 코란도 투리스모 3대, 코란도 C 4대(자율주행기술 개발 차량 1대 포함), 코란도 스포츠 3대, 티볼리 4대 등 양산차 총 19대를 전시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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