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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오비맥주에 입사하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국내 대표맥주기업 오비맥주가 세계 최대 맥주회사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인베브)와 다시 한 식구가 된 후 글로벌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DPC는 오비맥주의 핵심이다. D는 꿈(Dream), P는 사람(People), C는 문화(Culture)의 약자다. 오비맥주 임직원은 모두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모두 하나 된 최고의 맥주기업(Bring People Together for a Better World)’이 되고자 하는 ‘하나의 꿈’을 공유한다. 이러한 꿈을 이룰 수 있는 동력은 ‘사람(people)’이라고 여겨 인재 양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오비맥주는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의 핵심 경영이념 중 하나로 ‘사람(People)’ 이 우선시되는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을 바탕으로 AB인베브와 교류를 확대해 가고 있다. 교육의 방향을 현장에서의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운용해, 단순히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일례로 오비맥주는 AB인베브와 중국유럽국제비즈니스스쿨(China Europe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 이하 CEIBS)이 공동 주관하는 사내 MBA 프로그램인 ‘비즈니스@ABI’를 통해 잠재적인 역량을 갖춘 임직원을 선발해 CEIBS 교수진뿐 아니라 AB인베브의 직군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수강생들의 교육을 지원한다.

비즈니스@ABI는 AB인베브가 글로벌 맞춤형 리더 양성을 위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재무, 인사, 생산, 영업, 마케팅, 베터월드(Better World,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 국제(국제경영), 전략 등 총 8가지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참가자들은 수업, 사례분석 및 토론, CEIBS 교수진과 ABI 임원의 강의 등 다양한 교수법을 통해 자신의 업무 분야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아태지역의 다른 시니어 리더와의 만남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사내교류, 리더십 역량, 전략적 사고력 등을 강화할 수 있다. 지난 1월 시작된 제5기 비즈니스@ABI프로그램에는 한국 5명, 중국 23명, 베트남 1명 등 총 29명이 참가했다. 현재까지 총 123명의 임원들이 프로그램을 수료해 AB인베브 아태지역 실무 현장에서 놀라운 성과를 발휘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도전정신과 성취욕이 강하고 큰 꿈을 꾸는 진취적인 인재들에게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AB인베브의 글로벌 인사교류 시스템을 통해 국제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실제로 오비맥주 전산팀의 부장이 중국 상하이에 있는 AB인베브 아태지역 본부의 전산 담당 이사로 자리를 옮겨 활동하고 있다.

오비맥주 박희용 인사총괄 부사장은 ＂맥주가 지닌 특징인 ‘젊음, 소통, 투명성, 열린 문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오비맥주가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무대가 될 수 있다＂며 ＂오비맥주에서 양성한 인재들이 전세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맞춤형 리더 배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싶어 하는 인재들에게 매력적인 회사로 여겨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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