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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1분기 영업이익 전분기比 65%↑ 예상…상반기 주가재평가 성공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4-15 08:00 KRD2
#대한유화(00665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대한유화(006650)는 1분기 유가 폭락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 4분기 보다 훨씬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4491억원(전분기 4793억원), 영업이익 403억원(전분기 244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23억원(전분기 225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244억원 대비 65%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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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의 온산 지역의 NCC 설비 가동률은 100%를 유지했으며 울산 PE/PP 합성수지 공장은 평상시처럼 75% 로 가동했다. 신규 EG 15만톤 신규설비는 풀 가동중이다.

주력제품인 HDPE(파이프, 포장재) 스프레드는 톤당 680달러로 손익분기점 400달러 대비 크게 개선된 호황수준이 이어졌다.

이는 유럽지역 주요 NCC업체 설비 트러블과 중국의 석탄기반 석유화학설비 가동 중단으로 유럽과 아시아지역 PE/PP(특히, 에틸렌, PE) 제품의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되고 있기 때문.

EG 신규설비(19만톤) 완공으로 주력제품 1톤당 비용(원료비 제외) 절감효과가 발생됐다.

기존에는 주력제품 손익분기점 스프레드가 420달러 정도로 추정됐는데 다른 NCC업체처럼 400달러 정도로 낮아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유는 신규설비 가동으로 연료비 효율 및 저가제품 판매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2014년 연말 발생됐던 원료인 나프타 재고평가손실 90억원이 해소된 것도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1 ~ 2월에 생산과정에 투입된 나프타 가격이 낮았다는 뜻.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2015년 상반기 당초 기대보다 훨씬 빠르게 주가 재평가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조 8083원(전년 2조 534억원), 영업이익 1399억원(전년 699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177억원(전년 641억원)’ 등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1분기 실적을 반영하면서 조정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0% 늘어나는 수준이다”며 “당초 유안타증권 기존 추정치 840억원을 67% 높인 것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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