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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찰, 보이스피싱 검거 유공자로 중동 외환은행 직원에 감사장 수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4-15 15:34 KRD7
#광양경찰서 #보이스피싱
NSP통신- (광양경찰서)
(광양경찰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경찰서는 15일 외환은행 광양지점장실에서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에 대한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중마동 외환은행 광양지점 현금지급기에서 수차례에 걸쳐 현금을 인출한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은행직원 임모 계장, 박모 청경에 대해 감사장 및 신고보상금을 지급한 것.

임 계장과 박 청경은 당시 현금지급기에서 5만 원권으로 7회에 걸쳐 600만 원을 인출한 남자들을 수상히 여겨 112에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한 후 남자들이 근처 모텔로 들어가는 것을 제보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중마지구대 경찰관들이 신속히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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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윤 광양경찰서장은 “은행 직원과 청원경찰이 고액을 인출한 젊은이들의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해 선량한 시민의 소중한 돈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외환은행 광양지점 직원들의 기지에 박수를 보내며, 광양경찰은 더욱 신속한 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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