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지분인수 승인 획득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4-19 15:32 KRD7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현지은행 지분인수 #현지화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당국인 OJK(OTORITAS JASA KEUANGAN)로부터 자카르타 소재 현지은행 지분인수 승인을 획득해 인도네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2년 12월 인도네시아에서 현지은행 지분인수계약을 체결한 이후 2년여간 표류하다 정부와 금융감독당국의 적극적 지원과 신한은행의 국내외에서의 부단한 진출 노력에 힘입어 마침내 숙원사업을 풀게 됐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지점개설중), 미얀마, 인도로 이어지는 주요 동남아 금융시장에 모두 진출함으로써,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이라는 글로벌사업 전략방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게 됐다.

G03-8236672469

신한은행은 이번 지분인수(40%)에 더해 현지 감독당국의 금융 정책방향에 적극 호응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잔여지분 추가인수를 추진해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고 모행의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베트남에서와 같은 현지화 전략을 적극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신한은행이 지분인수를 하게 되는 현지은행은 1967년 설립돼 수도인 자카르타에 본점을 두고 있는 외국환 상업은행으로,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중심으로 19개의 채널망을 두고 있다. 이번 지분인수의 자문사로는 BNP파리바가 선정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