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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SK 흡수합병…대주주 지분감소 경영권 큰 영향없어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5-04-20 10:22 KRD7
#SK C&C(034730) #sk합병

(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SK C&C(034730)는 SK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에 대해"SK C&C가 가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미래 성장잠재력과 SK가 보유한 리소스가 결합됨으로써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다양한 신규 유망사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SK C&C와 SK간 합병비율은 보통주의 경우 1 대 0.7367839, 우선주는 1 대 1.11024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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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병으로 SK C&C에 대한 최태원 회장의 지분은 종전의 32.9%에서 23.4%로 감소하게 된다. 2대 주주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의 지분은 10.5%에서 7.5%로 줄어든다.

최태원 회장과 최기원 이사장 등 대주주의 지분이 감소되지만 경영권에는 큰 문제가 없다.

한편 SK 브랜드의 상징성및 그룹 정체성 유지 차원에서 합병회사의 사명은 SK주식회사를 쓰기로 결정했다.

SK그룹은 오는 6월 26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오는 8월 1일 두 회사의 최종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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