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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이 관리 위탁하고 있는 평화요양원(사회복지시설)에 건강보험관리공단측은 부당이득 환수를 위해 4억7600만 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월14일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이 제238회 무주군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평화요양원 운영관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인지됐다.

한편 무주경찰 관계자는 “평화요양원 A 모 직원이 3~4년간 횡령한 금액은 약 4억 원에 달한다"며"본인이 시인함으로 써 21일 전주지검에 불구속 사건서류 일체를 송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군 평화요양원측은 건보측으로 통보받은 부당이득청구액 4억7600만원에 대해 즉시 이의신정을 제기했다.

무주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그간 관리.감독 소흘로 인한 지역주민들께 걱정을 끼쳐 매우 안타깝다"며"이번 사건을 계기로 향후 직무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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