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현대건설, 1분기 매출·영업이익 전년동기比↑…총수주잔고 65조6651억원 확보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4-24 14:18 KRD7
#현대건설(000720) #현대건설실적 #현대건설수주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현대건설은 24일 2015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조 9432억원, 영업이익 2007억원, 당기순이익 111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9.8%, 영업이익은 6.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1%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양질의 해외 대형공사에서의 매출 확대가 두드러졌는데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해상교량 공사, UAE 사브(SARB) 해상원유처리시설 공사 등에서 매출 증가세가 이어져 전년 동기보다 대폭 증대했다.

G03-8236672469

영업이익도 2011년 현대차그룹 편입 이후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과 수익성 위주의 수주추진 및 양질의 해외공사 매출 증가 등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6.9% 증가했다.

특히 1분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왕십리 뉴타운 3구역(센트라스), 창원감계힐스테이트 2차‧백련산힐스테이트 4차 현장 등의 실적이 2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부동산 경기 호조에 힘입어 주택공급이 확대돼 향후 매출 및 영업이익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경상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공정위 과징금 영향 등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4.3%, 6.1%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1분기에 싱가포르 세실(Cecil) 오피스 타워, 사우디 얀부(Yanbu) 변전소 공사 및 현대케미칼 MX(Mixed-Xylene ; 혼합자일렌) 공사 등 국내외에서 총 3조 736억원을 신규 수주했다. 1분기 기준 현대건설의 수주잔고는 65조 6651억원을 확보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연간 27조 6900억원의 수주와 19조 20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