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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다문화가족 위한 '외국인 전담 창구' 운영키로

NSP통신, 김중연 기자, 2015-04-24 14:20 KRD7
#남원시 #다문화가족 #민원창구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관공서 이용 시 언어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줄이고,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결혼과 취업 등을 목적으로 남원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860여명으로 남원시 전체 인구의 1%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은 564세대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비중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시는 남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통역 담당자 4명을 위촉하고 통역이 필요한 민원인에게는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중국어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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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담 창구에는 총 8종의 외국어 번역본 민원신청서를 비치하고 가족관계 민원 신청서(증명서 교부·출생·혼인·이혼신고)의 경우는 10개 국어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전담창구는 5월부터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시범 운영 후 읍·면·동사무소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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