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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리뷰

KT스카이라이프, 5월 UHD서비스 경쟁력↑…양방향 VoD도 ‘긍정’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4-28 08:36 KRD7
#KT스카이라이프(05321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KT스카이라이프(053210)의 1분기 매출은 예상을 하회했지만 일시적인 비용이슈로 영업이익은 예상을 상회했다.

OTS(Olleh TV Skylife) 가입자가 전분기에 이어 감소를 지속하며 서비스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1% 감소했지만 홈쇼핑수수료 매출 증가 및 광고매출 증가로 플랫폼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4% 증가했다.

비용성매출은 프로그램사용료(비용) 및 채널임대료(매출)의 상계처리로 이익감소 없이 전년동기대비 22.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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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부분에 있어 2014년 NDS와의 분쟁에 따른 손해배상금 중 일부가 모회사들(시스코, KT)간의 관계를 고려해 합의를 통해 감액하기로 함에 따라 기 회계처리(지급수수료)된 부분의 환입효과로 영업이익은 예상을 상회했다.

관건은 스카이라이프의 펀더멘털개선을 위해 정체된 OTS 가입자의 확대 및 ARPU 증가가 동시에 필요하다는 점.

다행스럽게도 이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전략이 추진되고 있다.

5월부터 전국동시방송이라는 강점을 가진 UHD 서비스가 출시되며 채널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되고 채널의 확대를 통해 가입자 증가를 노릴 예정이다.

위성전용 HD가입자에게 양방향 VoD 서비스를 제공하게 하면서 서비스경쟁력을 높인 점도 긍정적이다. 향후 UHD 셋탑박스 출시와 함께 와이파이 기능이 추가되며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송출수수료 매출증가 및 티커머스에 대한 기대도 긍정적. 다만 치열한 유선방송시장의 경쟁현황을 고려할 때 주가는 기대치 보다 성과를 검증한 후 반응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는 DCS(접시안테나 없는 위성방송)를 통한 가입자 확대는 4분기 중 본격화될 것이다”며 “합산규제 시행령이 6월정도 시행될 예정인 만큼 DCS 신청은 그 이후에 이뤄질 예정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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