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2분기 자동차산업, 신차효과 기대감·노사이슈 불안감 ‘공존’할 듯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5-06 11:42 KRD7
#현대차(005380) #2분기 자동차산업 #신차효과 노사이슈 #신형 투싼 #카니발 쏘렌토

NH투자증권 전망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조수홍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자동차 섹터는 글로벌 신차효과 기대감과 통상임금 등 노사관계 이슈(이하 노사이슈)에 대한 불확실성이 공존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적인 측면에서는 환율 변동성 축소, 중국 시장에서의 소매판매 회복여부 및 글로벌 가동률 회복 강도가 주가회복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4월 글로벌 판매 성장세 정체…현대차그룹 글로벌 판매 70.9만대

NSP통신
NSP통신

4월 현대차(005380), 기아차 글로벌 판매는 각각 43.7만대(-0.8% y-y), 27.2만대(-1.4% y-y)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총 70.9만대를 기록했다.

G03-8236672469

4월 자동차 내수판매는 13.4만대(+2.2% y-y). 현대, 기아차 내수판매는 각각 6.3만대(-4.3% y-y), 4.3만대(+10.3% y-y) 기록. 내수 수요는 SUV 등 일부 신차종에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신형 투싼은 4월 9255대 판매됐으며 4월말 기준 백오더(밀린 주문량)는 약 3000~4000대며 투싼의 경우 5월부터 수출 선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기아차는 카니발, 쏘렌토 판매 호조세가 지속돼 4월말 카니발, 쏘렌토 백 오더는 각각 1만 1000대, 9200대 수준으로 양호한 상태다.

특히 재고조정, 이머징 시장 수요부진 등으로 현대, 기아차 국내공장 판매는 각각 18만대(-3.0% y-y), 15.5만대(-5.4% y-y)로 감소세인 반면 중국, 터키공장 등의 증설효과로 해외공장 판매는 각각 26.2만대(+0.8% y-y), 11.8만대(+4.2% y-y)를 기록했다.

4월말 미국시장 재고월수는 현대차 3.4개월(전월 3.5개월), 기아차 3.8개월(전월 3.8개월)이며 글로벌 재고월수는 현대차 2.6개월(전월 2.6개월), 기아차 2.7개월(전월2.7개월)이다.

한편 조수홍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업종 주요기업 주가가 장부 가치를 하회하고 있어 Valuation 매력 존재하지만 글로벌 경쟁심화, 통화 변동성 확대, 노사이슈 등에 따라 상반기 이익전망은 불확실성이 존재 한다”며 “향후 글로벌 신차효과에 따라 2분기 이후 가동률 회복 강도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 한다”고 밝혔다.

또 “업종 내 Top pick은 상대적 안정성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되는 현대모비스. 기아차의 경우 그룹 내에서 통상임금 등 노사이슈의 중심에 있다는 부담요인이 존재하지만, 카니발, 쏘렌토 등 RV 신차판매가 양호하고 K-5(7월초)·스포티지(9월초) 출시가 예정돼 있다는 점이 기대요인이다“고 설명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